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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IR 데모데이' 개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지난 달 31일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주식회사 킹고스프링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IR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과 킹고스프링 정진동 대표, 양희원 부대표, 정재호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32개 참여기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운영되며 역량 강화를 위해 후속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컨설팅, IR 코칭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IR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IR 데모데이에는 참여기업인 ▲노보젠 ▲미라벨소프트 ▲제론메드 ▲쿡플레이와 투자사▲크립톤 ▲젠엑시스 ▲이앤인베스트먼트 ▲에이치엘비가 참여해 IR 액셀러레이팅 진행내용 및 성과를 교류하고 TIPS 운영사 및 AC/VC 투자 심사역을 통해 각 기업의 IR Deck에 대한 피드백 그리고 발표 후 심사위원 간 1:1 투자상담회를 마련하여 직접투자를 위한 네트워킹도 진행됐다.조금준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구축사업단장은 "좋은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 많다"며 "가장 기본이 되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번 IR 데모데이를 마련하였으며 우리 참여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7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32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특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 입주 및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K-바이오헬스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11-01 16:03:44병·의원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파크 기업 투자유치 행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은 지난 19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분당서울대병원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분당서울대병원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한 업체들과 기념촬영 모습. 데모데이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K-바이오헬스 이노베이션 센터 및 헬스케어 혁신파크 바이어코어 센터 입주 기업에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총 10개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 참여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였다.투자자 측은 30개 이상의 벤처 캐피털(VC)사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들이 보유한 서비스 및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투자자들이 사업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하며 참여 기업들의 향후 운영에 도움 되는 시간을 가졌다.백남종 병원장은 "데모데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그간 이뤄온 성과를 투자자 및 여러 관계자분들께 선보이고,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논의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분당서울대병원 역시 기업들의 성공을 위한 무대를 계속해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산업 생태계 구축과 확장을 통해 성남시가 글로벌 4차 산업 특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했다.
2022-10-20 11:56:55병·의원

헬스케어시장 '디지털치료' 개척 나선 의대생 2인방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의대생으로서 선배들이 해놓은 길을 누가 더 빠르게 쫒아갈지 고민하는 경쟁이 아니라 어렵지만 새로운 곳을 개척한다는 재미가 있다. 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도전정신을 가지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다." 2019년 한 해 동안 의대생들을 관통하는 화두는 '딴짓하는 의사'였다. 새로운 세대가 의대에 입학하면서 더 이상 의대생들이 임상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또 다른 미래를 그리기 시작한 것.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서울의대나 연세의대도 의대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돕는 다양한 고민들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핏케어 김운연, 김요섭 공동대표(연세의대 본과 2학년) 이러한 다양한 변화에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최전선에서 직접 실행에 옮기고 있는 의대생이 있다. 바로 연세의대 본과 2학년 김요섭, 김운연 의대생이다. 현재 두 의대생은 Fitcare(이하 핏케어)라는 회사를 창업해 공동대표로 운동을 약처럼 처방하는 디지털치료제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핏케어가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고민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스마트헬스장을 구현하고 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운동루틴과 관리를 돕는 방식과 비만환자나 전당뇨 환자 등 약 외에 운동과 식이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을 도와 약에만 의존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김요섭 대표는 다양한 분야 중 환자의 운동과 식이관리라는 분야를 접목한 이유로 직접 겪은 건강상 어려웠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김요섭 대표 = 과거 20대 초반 중증도 비만으로 무릎관절염과 호흡곤란으로 고생을 했다. 당시 병원 진료를 받았지만 병원에서 운동하면 나아질 수 있다는 것으로 끝나는 게 항상 아쉬웠고 이후 운동을 통해 개선이 되긴 했지만 병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다면 환자들의 예후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이 현재까지 이어지게 됐다. 김운연 대표 =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 연세의대 안에서 생각으로 서로 공유하게 됐고, 생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대생이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은 교수님들께 직접 여쭤보면서 발전시켜나갈 수 있었다. 현재 핏케어는 김요섭 대표와 김운연 대표 외에 개발자와 디자이너 5명을 합쳐 총 7명이 풀타임 멤버로 근무하고 있는 상태. 바이오·의료·헬스케어 관련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디캠프 데모데이 본선 무대에 올라 기업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머신러닝데이터 관련 MOU나 국내 유명 기업에 투자제의를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두 대표는 연세의대를 잠시 휴학하고 있는 상황으로 다시 학업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목표한 분야에 열정을 쏟아 붓는 중이다. "핏케어를 처음 시작할 때 운동을 약처럼 처방하는 것이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올해 디지털치료제가 뜨면서 흐름을 잘 읽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인 만큼 '지금'이 아니면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잠시 학업을 중단하고 좀 더 준비를 한 이후 학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요섭 김운연 공동대표는 창업 후 의대생 신분으로서 대외적인 시선과 가족의 반대 등 어려운점이 많다고 밝혔다. 디지털치료제는 비만 환자가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뒤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약물에 대한 처방과 함께 운동에 대한 처방을 주면 그것을 바탕으로 센터 등에 방문해 운동을 하는 방식이다. 실제 위와 비슷한 사례로 몇몇 국가에서는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핏케어 공동대표의 설명이다. "디지털치료제가 보험체계, 수가인정 등 국내에서는 당장 접목하기 어려울 수 있는 분야지만 외국 몇몇 국가에서는 활발하게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국내에서도 개발하고 접목시키는 동시에 FDA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두 대표는 아직 의대생이라는 한계에 따른 주변의 시선과 가족의 반대, 학업에 대한 부담 등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의대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학생인 너희가 뭘 아느냐"하는 시선과 장기휴학에 대해 달가워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또 김운연 대표의 경우에는 현재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보수적인 의대 특유의 문화 또한 창업 후 활동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고 전했다. "의대생이 학업에 충실하지 못해서 너희가 물을 흐릴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있을 수도 있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물론 많은 교수님들이 걱정해주시는 말이지만 의대생으로 활동하는 것 자체는 여러 측면에서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김요섭, 김운연 대표는 이러한 어려움과 별개로 앞으로 노력해 디지털치료제 분야를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저희는 피트니스가 건강의 한 분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의사의 진료와 환자의 운동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다. 핏케어 창업 후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던 많은 의대생들의 질의를 받았고 더 많은 의대생이 뛰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꿈을 가지고 시작한 만큼 헬스케어 빈틈을 메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2019-12-12 05:45:10병·의원

의료기기벤처 ‘큐라움’ 신용보증기금 3억원 투자유치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의료기기 벤처기업 큐라움(대표이사 정일도 대표)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업 미래가치가 우수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한국 경제의 대들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큐라움은 앞서 지난해 9월 신용보증기금 NEST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9월에는 신용보증기금 ‘4.0 스타트업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10억원 운전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또 지난달 6일에는 ‘신용보증기금 서울동부 Start-up 데모데이’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큐라움은 ▲틀니 ▲투명교정기 ▲유지장치 ▲마우스피스 등 치아 보철물 전문 스마트 세척기 ‘Clium’과 함께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이갈이 등 수면만성질환 개인 맞춤형 종합솔루션 ‘Clium System’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Clium Sytem은 착용자의 수면만성질환 관련 생체신호를 수집·분석하는 서비스. 수면만성질환자는 취침 시 센서가 내장된 하악전방위 장치(Mandibular Advancement Device·MAD)를 착용한다. 하악전방위 장치는 수면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구강에 착용하는 장치로 착용 시 수집된 생체신호는 세척기인 Clium을 통해 서버로 송신된다. 의료진 및 착용자는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수면만성질환 관련 생체정보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집된 생체정보는 진단·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정일도 큐라움 대표는 “11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자기업 선정 및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국내 투자유치 및 중국 현지 업체와 MOU 체결로 큐라움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수면만성질환 환자 삶의 질 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2017년 설립된 큐라움은 26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수주하는 등 의료기기 R&D 스타트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주간’ 행사에 참가한 서울 유망 중소기업으로서 현지 투자자와 중국진출 및 투자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
2018-12-18 13:44:55의료기기·AI

대웅제약, '건강한 삶․기술 상생펀드 데모데이' 개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5일 대웅제약 신관 세미나실에서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이하 건기펀)는 대웅제약과 석천나눔재단이 출자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함께 운영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데모데이는 건기펀의 지원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이 대웅 및 대웅 관계사의 주요임원과 벤처투자자에게 사업현황과 주요제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자 마련됐다. ​ 건기펀의 지원사로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큐라미스', '닥터다이어리', '팀 엘리시움'의 3 업체로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기술, R&D 스타트업이다. ​ '큐라미스'는 세포융합기술을 이용해 루게릭병, 근이영양증과 같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인 업체이며 '닥터다이어리'는 모바일 당뇨 관리 서비스 APP 개발로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음식, 체중 등을 종합 관리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교환, 의사에게 환자 데이터 제공 및 환자에게 정확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팀 엘리시움'은 3D카메라를 통해 CT 영상을 MRI로 전환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근골격계 가동범위 측정 솔루션 개발 및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상생펀드는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R&D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출범한 것으로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많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웅은 국내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연구자와 스타트업 지원을 지속해 헬스케어 상생생태계가 공고히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의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는 스타트업 초기 창업지원금을 비롯해 사무 공간, 헬스케어 관련 영업/마케팅 노하우 자문, 스타트업 기업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 추천 받을 수 있으며,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최대 7억원여의 추가 연구개발 자금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8-10-26 10:03:24제약·바이오

바이엘-KOTRA,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바이엘코리아와 KOTRA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했다. 바이엘은 지난 19일'2017 그랜츠포앱스 코리아(Grants4Apps Korea)'의 최종 선정 스타트업들과 함께 청담 펜타리움에서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3개월간의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대상 사업발표를 진행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데모데이에는 바이엘 임직원, KOTRA 임직원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그랜츠포앱스 코리아(Grants4Apps Korea)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급속냉각마취 의료기기 개발사 리센스메디컬(RecensMedical) ▲반지 형태의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 개발사 ㈜스카이랩스(Sky Labs)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펫 테크 기업 ㈜고미랩스 (GomiLabs)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스타트업들에게 임상시험, 복잡한 규제, 마케팅 전략 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진입장벽이 높은 헬스케어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매주 각 분야의 바이엘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헬스케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멘토링을, KOTRA에서는 투자유치, 마케팅(홍보), 의료기기 제품 인증(ISO, IEC), 임상시험,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컨설팅을 각 스타트업 별 상황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바이엘 본사에서 방한한 그랜츠포앱스 총괄 헤수스 델 바예(Jesus Del Valle) 박사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선정 팀 중 하나인 '스카이랩스'가 바이엘 글로벌 프로그램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 2017'의 최종 우승팀 중 한 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헤수스 델 바예(Jesus Del Valle) 박사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해 바이엘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써 또 다른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OTRA 김두영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의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바이엘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바이엘의 레퍼런스 및 전문적인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장애물들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엘 본사의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 (Grants4Apps Accelerator)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뛰어난 스타트업을 찾아 그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 한국의 스타트업, 바이탈스미스(Vital Smith)가 최종 우승팀 중 하나로 선정돼 지원을 받은 데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스타트업인 스카이랩스(Sky Labs)가 선정됐다.
2017-09-20 10:17:57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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